STUDIO 1750

<반짝이는 정원>은 가까운 미래 혹은 먼 과거에 존재했을 법한 정원을 재현한 작품입니다. 이 정원은 환경이나 유전자 변형으로 인해 변하거나 진화하는 생물체들에 대한 이야기로, 점점 인위적으로 변해가는 도심 속 인공 정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전자 변형으로 동식물이 지금과는 달라질 디스토피아적 미래상은 과거에 두려워했던 오늘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예측해 봅니다. 작품의 투명한 조형물 내부는 태양을 닯은 빛의 파편들로 채워져 있으며, 레이저 조명과 물빛이 반사되어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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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kle Garden> is a recreation of a garden that might have existed in the near future or the distant past. It tells the story of creatures that change or evolve through environmental or genetic modification, and shows an artificial garden in an increasingly artificial city. It speculates on a dystopian future where genetic modification will make plants and animals different from what they are today. The transparent interior of the sculpture is filled with shards of sun-dappled light, reflecting laser and water light to create a stunning visual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