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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 교육전시 <다섯 번째 계절_낯선 행성, U+1F728>​

2023.05.02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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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t.geumjeong.go.kr/sub/template.asp?midx=30&mode=view&intnum=519&mode2=ing

https://www.arthub.co.kr/sub01/board05_view.htm?No=47730

https://blog.naver.com/studio1750/223095655517

금정문화회관은 2021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생활문화관 전시실을 ‘금샘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대미술에 적합한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시각예술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금샘미술관의 첫 기획전시로 시각예술 감상과 공간적 체험이 융합된 교육전시 ‘다섯 번째 계절_낯선 행성, U+1F728’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대혼란은 동면의 시간을 지나 무딘 봄의 모서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다섯 번째 계절'이란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다가올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를 동시에 담고자 합니다. 인공정원의 모태인 ‘평행정원’에서 현재의 현상들이 미칠 근미래의 상황을 두려움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다는 과거에 두려워했던 미래를 이야기하며 오늘의 모습을 상기시켜 보았습니다.

‘다섯 번째 계절’은 어느 특정 시공간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 ‘상상의 정원’, 도심 생태 환경에서 점점 변이하고 있는 생명체를 닮은 ‘인공정원’, 인간이 만든 ‘욕망의 정원’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오늘의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질문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실과 그 이면에 있는 가상의 공간 사이에서 당신의 계절로의 서사를 그려나가면서 상상의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혼란의 시기는 그럼에도 지나가고 있고, 사라져 버린 시간과 변화 속에서 우리는 다시 새로운 시대로 뛰어오를 준비를 합니다.

<다섯 번째 계절>

방수천, 송풍기, 감지센서, PVC비닐 등  가변설치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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